[광주소식]국립광주과학관 '과학기술 국가유산' 특별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선조들의 우수한 과학유산과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을 살펴 볼 수 있는 '과학기술, 국가 유산을 남기다' 특별전을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형 전전자교환기 TDX-1, 64메가 디램 등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12건을 복제품 형태로 제작해 전시한다.

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이 영유아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후원금을 방글라데시 내에서도 영양, 위생, 교육 등의 지표가 낮은 몰비바자르지역에 영유아 교육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영유아센터 신축과 교사 훈련비, 교육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상무수치과 김수관 대표원장은 지난 2017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Green Noble Club for children) 가입 이후, 아프리카 가나 학교 건립, 몽골 유목민 유아교육지원, 미얀마 초등교육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임은규 색소폰 연주자 가족 사랑 음악회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색소폰 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는 임은규의 가족사랑 음악회가 다음달 8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 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친숙한 가요를 비롯해 팝, 가스펠, 재즈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임 색소폰 연주자는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25회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 3위, 제1회 대한민국아마추어 색소폰 콩쿨 최우수상, CBS실용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